심근경색에 대해 꼭 알아야하는 것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심장 근육이 손상되거나 죽을 수 있으며,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내가 직접 겪은 심근경색의 징조부터해서 증상발작, 구급차로 응급실에 실려가서 혈관확장시술, 후유증 극복기, 정기적인 사후관리의 모든 과정을 경험한 산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의학 이론과 함께 아래에 심근경색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덧붙이자면 나와 같이 초기 증상을 무시하고 결국은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태와 후유증에서 고통을 받지 않도록 꼭 이 것만큼은 알리고자 해서 글을 남기게 됩니다.

 

 

1. 심근경색의 원인

 

관상동맥 질환: 심근경색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입니다. 이는 혈관 내벽에 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현상입니다. 우리가 피 검사를 하고나면 결과치 발표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있지요. 일명 고지혈증으로 수치가 높으면 피가 기름지고 탁해진 것으로 혈관을 막는 주요 인자로 이해하죠. 

• 고혈압: 고혈압은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근경색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라고 의학 전문지에서 말합니다. 
•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혈관이 손상되기 쉬워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 흡연: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여 심근경색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의학적으로 흡연이 긍적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단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내 경우도 흡연 영향이 컷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도 한 몫 했겠지만 하루 두갑이상 담배는 아마 치명적으로 혈관을 막는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 비만: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의 위험 요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심근경색의 증상

• 가슴 통증: 심근경색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압박감이나 쥐어짜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 것은 통상적인 증상의 하나로 여기는 것이고 사실 단계가 있습니다. 이 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보는데 대수롭지 않게 무시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일 겁니다. 내 경우를 예로 들어 돌이켜 보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1년전에 미미한 징조가 있었습니다. 특히 새벽에 자고나면 가슴 한복판에 기분이 약간 거슬릴 정도로 수초간 가슴을 당기고 찟는 듯한 느낌이 있었지요.  이후 잊을만하면 똑같은 증세가 슬슬 반복이 되더라구요. 그때만하더라도 위산역류나 소화가 안되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전혀 심장부분하고는 연관을 짓지 않았지요. 근데 6개월 정도 시간이 더 지났을 때에는 가슴을 쥐어짜는 빈도가 늘어나고 시간도 10초에서 20초까지 늘어나기 시작했죠
• 호흡 곤란: 이때 가슴통증과 함께 동반으로 나타난 증상이 호흡곤란입니다. 평소에 자주 걷고 등산을 했었는데 어느 날 청계산을 오르는 중 평소보다 숨이 차고 호흡이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컨디션 탓이려니 하고 그 날은 무시했는데 이후 등산을 할 때마다 같은 증세가 반복이 되었어요.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이 기회 또한 넘겨 버렸지요. 결국 시간이 갈 수록 가슴통증 시간이 30초 정도 길어 졌고 횟수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모처럼 쉬는 날 일요일에 차를 운전하고 교외로 나가던 중 가슴 통증이 오더니 이번 경우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슴통증과 구토 증세를 느꼈고 겨우 의식만 잃지 않은채로 동석했던 집사람이 119에 신고, 응급에 실려갔던 경험입니다.
• 메스꺼움 및 구토: 일부 환자는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토는 좋지 않은 증상이라고 하는데 더욱 더 의심을 가질 수 있는 정황이니 위험 신호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겠죠.
• 식은 땀과 피로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일상적인 증상이죠. 좀처럼 평상시 일반 증세와 구분이 되지 않는. 이럴경우에는 피검사 결과로 몸에 어떤 부정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가 있다고 봅니다. 혈압은 물론 체지방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당 수치등이 급격하게 나쁘게 변화되었거나 수치가 경고선들을 한참 넘어섰다면 바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죠.

 

   3. 심근경색의 치료 방법

• 약물 치료: 항응고제, 혈전 용해제, 베타 차단제 등이 사용됩니다. 이것은 어느 병원이나 유사한 성분의 약을 처방, 치료체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참고로 열거한 약들은 한시적인 처방이 아니고 평생을 복용해야하는 약들이라는 것입니다. 증상 개선보다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도록 하는 재발 예방 효과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심근경색 스텐트 삽입 시술 후 6년째 계속되고 있는 처방전.- 현재는 고혈압 약은 호전으로 처방전에서 제외되었슴

• 시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이나 관상동맥 우회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인 것은 의학전문지를 참고하면 될 것으로 보이며 여기서 말씀드릴 것은 관상동맥 2개에 2개의 스텐트 삽입하는데 약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술방법은 심장 조영술인데 사타구니나 팔목에 카메라를 장착한 튜브를 삽입하여 풍선요법으로 혈관을 확장 시킨 후 스텐트를 반 영구적으로 안착시키는 시술법이라 설명될 수가 있겠네요. 시술을 위한 마취는 안한거로 기억하고 전문의들이 시술하는 과정을 확인힐 수 있고 모니터 화면에서 동영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매우 산뜻한 시술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술을 앞 두신 분들께 말씀드리면 조금도 걱정을 안하셔도 된다고 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
• 재활 치료: 심장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심장 건강을 회복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일반론에서 얘기하죠. 시술 후에는 특별한 재활치료보다는 주치의가 지시하는 정해진 시간에 처방약 꼭 챙겨 먹고 정해진 정기 검진 날짜에 필요한 검사 받고 혈관에 부담되는 기름진 음식이라던지 흡연을 삼가하는 일상 패턴을 가지는 것이 최선의 치료이며 예방책이라고 봅니다. 저도 30년이상을 피우던 담배를 시술 후  끊었지요. 여기에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에전 건강을 찾을 수 있고 예방하는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4. 심근경색 예방

 

교과서에 말하는 심근경색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해 기술해 봅니다. 진짜 중요한 하나를 더하라면 조그만 심장부담 즉, 통증이나 숨가쁜 증상이 반복되는 느낌이 있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가시라고 권고합니다. 그게 최고, 최선의 예방책이고 귀한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기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건강한 식습관: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세요.
• 규칙적인 운동: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 금연: 흡연을 중단하면 심근경색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조기 발견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5. 심근경색의 응급처치

 

   1. 즉시 119에 연락: 심근경색이 의심 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차를 요청합니다.

   2.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환자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진정시키고,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3. 약물 복용: 만약 환자가 심장병으로 처방받은 약물이 있다면, 복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CPR(심폐소생술): 환자가 의식을 잃거나 호흡이 멈춘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5. 심장 마사지: 심장 마사지를 통해 혈액 순환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심근경색의 증상은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식은땀 등으로 사전 신호를 보내니, 바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증세가 반복되고 위험신호라 감지되면 지체없이 119에 연락하고 전문의의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1초의 시간도 허비하면 안되고, 평소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혜롭게 미리 예방하고 대처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