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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여행가이드 4

뉴질랜드 최고의 여행 가이드 14편-남섬 땅끝 마을로 가는 길

1. 다시 남쪽으로 다음 여정은 다시 온 길을 따라 테아나와 호수를 경유, 퀸스타운을 동쪽에 두고 오타고 구릉지대를 거쳐서 남섬 끝단 도시인 인버카길까지 가는 길입니다. 밀포드에서 인버카길까지 거리는 약 280km 정도로 차량으로는 4시간 반에서 5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죠.  지금 가는 인버카길도 1박을 하지 않고 다음 목적지 더니든까지 곧장 가는 일정이라면 200km를 더 가야 되고, 세 시간 정도가 더 소요되게 되니 일정을 잡는데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2. 테아나우에서 인버카길 가는 길테아나우에서는 길이 갈려 지금까지 왔던 퀸스타운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과, 남섬 최남단 해안 쪽으로 가는 길로 갈리는데, 여기 일정은 아래로 계속 내려가는 여정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계속 가..

뉴질랜드 최고의 여행 가이드 6편-아카로아

- 아카로아가 보이는 Akaroa Harbour -1. 제6편을 시작하며이번 편에서는 크라이스트처치 행정 구역을 벗어나 차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의 조그만 해양도시 아카로아(Akaroa)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패키지여행들은 크라이스트처치를 남섬 먼 관광지의 출발지 성격으로만 여행일정을 잡는 관계로 정작 볼거리가 지천에 있는 시내 관광 시간이 부족하고 주변의 괜찮은 볼거리 지역들은 아예 고려 대상에서 빠지는 그런 상황을 봅니다. 이 번에 가려는 아카로아도 훌륭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면서도 먼 거리지역의 관광 일정 때문에 패키지 여행자들에게는 기회가 잘 닿지 않는 곳으로,  필요하다 생각하여 여기에 소개하게 된 경위입니다. 2. 프랑스 냄새가 나는 아카로아를 가다□ 아카로아 소개아카로아(Akar..

뉴질랜드 최고의 여행 가이드 5편-크라이스트처치에 특별한 것

1. 시작하며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에피소드를 먼저 소개해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를 한번 여행하고 나서 여기를 마음에 담아 두었다가 어떤 형태로든 다시 와서 장기간 뉴질랜드 생활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이 뉴질랜드가 여유롭고, 평화롭고 특히 공기와 물이 좋아 건강과 힐링 차원에서도 좋은 느낌을 받아 다시 오는 경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제 가족 중 한 명도 어려서부터 아토피 피부로 고생을 했었는데 여기서 1년 동안 영어 공부를 하면서 머무르는 동안 자연스럽게 아토피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곁에서 직접 눈으로 목격한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또 어떤 60대 부부는 해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와서 6개월간 머물다가 힐링을 하고 가는 부부가 있습니다. 그분들 얘기는 서울에서는 안..

뉴질랜드 최고의 여행 가이드 1편-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1. 서론지금부터 시작하는 글은 곧 뉴질랜드로 여행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과 또한 언젠가는 한 번쯤은 뉴질랜드를 여행하기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진정한 안내서로서의 역할을 위해 올리는 글입니다. 저는 한때 뉴질랜드 남섬에서 이민생활을 했던 사람으로서 도시생활과 농촌생활을 두루 경험했고 뉴질랜드 사회 속에서 얻은 산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객들에게 다른 분위기의 꼭 도움이 되는 팁 내용 위주로 글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한 국가를 이해하고 여러 날 보아야 할 것과 즐겨야 할 일들이 수두룩 할 텐데 지면 몇 장으로는 전달하는 내용을 담는 것은 내용적으로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 첫 장에 목차를 소개하고 여러 편의 시리즈로 구성하여 여행객들에게 흥미 있고 필요한 내용을 가급적 충분히 담으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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