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며이제 남은 남섬 일주 여행은, 이번 편부터 시작하는 아벨테즈먼 국립공원과 말보로 사운드 지역을 둘러보고, 동해안 길을 따라 크라이스트처치까지 가면 끝나게 됩니다. 그럼 출발 순서는 아벨테즈먼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해서, 만을 끼고 있는 넬슨을 거쳐, 말보로우 지역의 픽톤과 블레넘(일명 블렌하임)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2. 아벨 테즈먼(Abel Tasman)아벨테즈먼 국립공원은 뉴질랜드의 국립공원 중 규모가 가장 작지만, 기후가 온화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원시림 숲을 연결하는 최고의 트레킹과 하이킹 코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액티비티 이용은 물론 휴양 장소로서도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특히 해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액티비티 이용시설이 많아, 국립공원 안쪽의 숲과 바다를 아우르는 휴식과 모험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