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시 남쪽으로 다음 여정은 다시 온 길을 따라 테아나와 호수를 경유, 퀸스타운을 동쪽에 두고 오타고 구릉지대를 거쳐서 남섬 끝단 도시인 인버카길까지 가는 길입니다. 밀포드에서 인버카길까지 거리는 약 280km 정도로 차량으로는 4시간 반에서 5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죠. 지금 가는 인버카길도 1박을 하지 않고 다음 목적지 더니든까지 곧장 가는 일정이라면 200km를 더 가야 되고, 세 시간 정도가 더 소요되게 되니 일정을 잡는데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2. 테아나우에서 인버카길 가는 길테아나우에서는 길이 갈려 지금까지 왔던 퀸스타운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과, 남섬 최남단 해안 쪽으로 가는 길로 갈리는데, 여기 일정은 아래로 계속 내려가는 여정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계속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