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며이제 남섬 일주 여행의 마지막 노선인 남섬 북단 마지막 여행지 블렌하임에서 시발점 크라이스트처치로 복귀하는 일정입니다. 블렌하임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의 도로상 거리는 약 340km 자동차로 약 5~6시간 정도, Coastal Pacific 레일의 기차를 이용 시에는 약 270km의 노선으로 약 5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됩니다. 가격을 보면 버스가 7만 원대, 기차가 19만 원대로 버스는 인터시티 버스가 하루 1~2회, 기차는 1회 운행을 합니다. 사실 5~6시간 소요되는 마지막 코스는 여행장소로서 크게 부각되는 명승지 같은 곳은 없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도로 우측으로는 산맥과 이어지는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과 양과 소떼들의 목가적인 풍경만이 한가롭게 펼쳐져 있고, 왼쪽 해안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