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힐링

폐렴 백신 꼭 맞아야 되는 이유

남세스2 2024. 9. 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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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예방접종 포스터-질병 관리청

 

1. 서언

오늘의 주제는 폐렴에 대한 것입니다. 다시 폐렴이 기승부리는 겨울로 접어들게 되면서 예방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할 때라, 주제로 꺼내게 되었습니다. 우선 밝혀 둘 것은 저는 전문의사도 아니고 의학분야에서는 전혀 무뢰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한때 지독한 폐렴에 걸려 그야말로 저승 문턱까지 같다가 살아 돌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치료과정과 후유증을 겪으면서 누구보다도 폐렴의  과정을 고통스럽게 이해하고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어, 폐렴의 무서움을 조금이라도 알려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경우입니다.

 

2.  폐렴에 걸리다. 그리고 극복하기까지

우선 제 얘기부터 하면서 폐렴에 걸렸던 당시 상황과 증상, 치료 과정, 그리고 후유증 극복기를 통해 실제 의료계에서 예방하고 치료하는 과정과 연결하면서 이해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거슬러 올라가 2011. 1월경입니다. 당시 저는 튀니지 국경에서 80km 떨어진 리비아 서부 지역 자위 아라는 도시에서 모 건설회사 관리책임자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리비아라는 곳은 북아프리카 지중해를 끼고 있는 나라인데 날씨는 사막 날씨에 가깝습니다. 리비아 내륙으로 형성된 지구상 가장 큰 사하라 사막의 영향이 큰 탓이죠.

 

처음 과정을 알기 위해서는 당시 상황을 잠깐 소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파견돼 있는 직원들은 감옥생활이나 하나도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첫째로 일하며 거주하는 현장이 오지에 속하는 지역이라 교통이 단절된 곳이고, 둘째는 리비아가 회교 국가이기 때문에 외국인이 스트레스를 풀 어떤 시설도 없고 엄격하게 통제되어 현장 울타리 안에서만 생활하게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저 같은 경우는 하루 일과가 끝나면 갇힌 숙소에만 있는 것도 답답하여, 저녁식사를 한 후에는 의례 동료 몇 명과 이웃 동네에 있는 미니 축구장에서 리비아 젊은 애들과 풋살 경기를 하곤 했습니다.  근데 사막 기후라는 것이 낮에는 온 세상을 태울 듯하는 날씨를 보이다가도 밤이 되면,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져 두꺼운 잠바를 입어야 될 정도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그러니깐 축구를 할 때에는 격렬한 몸 운동으로 땀이 잔뜩 배었다가 운동이 끝나고 나면 금세 식으면서 체온이 급격한 기온 변화에 노출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독한 감기가 들어오고  폐렴에 걸리게 되는 상황을 서두에 길게 쓴 것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독한 감기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굳이 약이라도 복용을 한다 하더라도 현지에서 당장 구할 수 있는 약이라 해봐야 동료들이 휴가에서 돌아올 때 가져오는 종합감기약이 전부였죠. 현지 병원은 일과 끝나고 가야만 하는 상황으로 불편하고 엄두도 내기 힘들어, 아프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상례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괜찮아지겠지 하던 감기 증세가 점점 더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기침이 멈추지를 않아 밤에도 잠을 잘 수가 없었고 오한과 열이 가라앉지를 않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서 일도 할 수 없는 몸상태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결국은 현지 병원을 찾게 되었고, 검사결과 폐렴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때 폐렴에 대한 영어 이름 "뉴모니아(Pneumonia)"란 용어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이후 가장 많이 듣게 된 단어가 되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매일 한 번씩 내원해서 항생제 주사를 맞고 처방약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포함된 처방약 중 하나가 오그멘틴(Augmentin)이라는 항생제 종류가 있었는데 이 영어 단어 역시 지금까지도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를 않고 뚜렷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증세는 호전되지 않고 기침은 더욱 심해져 숨 쉬는 것도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열은 약의 효능으로 어느 정도 내렸는데 기침은 더욱 심해져 날마다 밤이 새도록 고통의 연속이었고, 이러기를 한 달 이상 반복하다 보니 기관지와 폐는 완전히 망가지는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목소리는 까지 성대가 잘못되었는지 아예 나오지를 않아 그야말로 벙어리가 되어, 손짓과 글로 전달하면서 대화를 하고 일을 하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에 빠져들게까지 되었습니다.

 

밤새 기침을 할 때면 일반 감기 걸렸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마치 천식에 걸린 것과 같이 온몸이 흔들리고 금방 까무러칠 듯하는 격한 기침으로 꼬박 밤을 새워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의지로는 기침이 멈추지를 않으니, 기관지와 폐에서 느껴지는 끊임없는 극심한 통증으로, 아 이래서 폐렴이 무섭다는 것이고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이때 아랍의 봄이라 하여 이집트에서 시작된 내전 상황이 북아프리카 전반으로 번지게 되었죠. 마침내는 리비아에도 영향이 닥쳐, 가다피 42년 철권통치가 무너지고 국가가 긴 내전 상태로 빠지게 되었지요. 지금까지도 리비아는 한나라가 2개 세력으로 갈려 내전상태가 끝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역시 이 얘기도 앞에서 설상가상이라 했지만 하필이면 왜 이런 힘든 시기에 수세기간 없었던 내전 상태가 왜 지금인가 하는 마음속에서는 저주의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저에게는 비상이 걸린 거죠. 결국 내전 상태로 병원은 폐쇄되었고 비상수단으로 주사기와 주사약을 구해서 간호 이력이 있던 방글라데시 요원으로 하여금, 매일 주사를 놓도록 하며 버텨 냈습니다.

 

이때가 2011년 2월 경입니다. 그해 2월 17일부터 리비아는 본격적인 내전이 시작되었고 치안 상황이 어려워지자 2월 22일경부터 리비아 진출국가 인원들이 본국으로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일하던 회사도 철수명령이 떨어져 2월 말부터 철수를 하기 시작하여 3,000여 명의 외국인력과 1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3월 초에 튀니지 국경으로 대탈출을 하는 희대의 경험을 하게 되었죠. 당시 이에 관련된 상황이 한국에서도 탑뉴스로 매일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이런 아수라장이니 치료는 고사하고 더욱 나쁜 상황으로 빠져 여전히 고통스러운 폐렴 상태는 지속되었고 10여 일을 아무 치료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모든 인원이 철수한 다음에야 맨 마지막으로 튀니지 국경을 통해, 리비아를 벗어나 일주일간 튀니지 휴양도시인 제르바에서 요양을 하며 몸을 추슬렀습니다. 확실히 좋은 환경에 며칠간 푹 쉬니 몸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느꼈죠. 그때 느낀 것이 충분한 휴식이야 말로 폐렴의 치료 방법의 하나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지금도 기억하지만 인천공항에 내렸을 때 제 집사람이 하던 말이 생생합니다. 분명히 남편은 남편인데 시체 하나가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고. 저는 몰랐지만 오랜만에 보는 사람은 달라진 모습에서 확연히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일담이지만 저의 얼굴색이 완전 회색인 잿빛이었다 하네요. 그러니 시체라는 표현이 나올 수밖에요.

 

이후 서울에 도착해서 충분한 휴식과 추가 치료를 받으면서 완전히 폐렴 증세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런데 달라진 것은 후유증인지 기침감기가 걸리는 경우에는 거죠. 폐렴은 애초부터 걸리면 안 되는 거구나. 그래서 이 장문의 포인트인 예방에 대해서 무엇보다 강조하려는 것입니다.

 

나이가 60이 넘고 평소에 감기에도 잘 걸리고, 기저 질환이 있고 스스로 판단하기에도 면역력이 약한 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폐렴 백신 꼭 맞으시라고 전파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다음부터 이어지는 글은 의학계에서 말하는 폐렴에 대한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요약한 것이니 최소한 폐렴으로부터는 걱정을 덜 수 있는 기회의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폐렴의 원인부터 치료까지

□ 폐렴의 원인

폐렴은 폐에 생기는 염증이죠. 의학계에서 분류하는 폐렴의 원인은 수십 가지에 달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폐렴의 원인들은 바이러스 전파에 의한 폐렴의 원인자인 폐렴구균이 몸속에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감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코로나 바이러스 등도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겠죠.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바이러스 침투에 취약하며, 전염성도 있다고 하니 평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수십 가지에 대한 디테일한 원인을 아는 것은 의학적인 분야이니 인터넷 등 관련 정보지에서 이론적인 내용을 확인하시고. 여기서는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일반 상식적인 것에 한하여 다루는 것으로만 하겠습니다.

 

□ 폐렴의 진단

  흉부 X선, 흉부 CT 촬영, 혈액검사, 객담배양검사, 원인균주 확인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피검사와 X선, CT 촬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폐렴의 증상

기침: 지속적인 기침이 발생합니다. 말이 지속적이지 24시간 쉬지 않고 격한 기침을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야말로끔찍합니다.

가래: 종종 노랗고 진한 가래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제 경우가 똑같이 그랬습니다.

발열: 대부분 환자에서 38.5도 이상의 고열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 역시 심한 열과 오한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흉통: 호흡 시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숨을 쉬는 데에 어려움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반복되는 기침에 기관지 전체가 떨어져 나가는 심한 통증을 느꼈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당연히 호흡하기가 어려워지고 숨을 조금만 들이마셔도 거부반응을 보여 제대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이 기침으로 인한 흉통 호흡이 폐렴 증세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피로감: 전신에 힘을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는데 당연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기타 증상: 두통,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두통 외에 다른 증세는 느끼지를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폐렴의 전염 경로

앞에서 폐렴은 호흡기 질환으로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했죠그러면 폐렴도 전염이 될까요의학 전문지에 의하면 그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폐렴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전염이 가능한 질병이라 합니다.

 

비말 전파: 폐렴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발생하는 비말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비말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 접촉: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 예를 들어 손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손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입이나 코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면 폐렴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죠.

 

□ 폐렴 예방

적극적인 폐렴 예방으로는 백신 접종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고, 여기서는 적극적인 예방책인 백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신 접종: 폐렴구균 백신은 물론이고  독감 백신도 역시 폐렴 예방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저 역시 폐렴 백신 두 종류 다 맞았고 해마다 초겨울이 되는 시점에 독감 백신을 맞고 있습니다. 폐렴으로 지독하게 고생한 덕분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는 거죠.

 

 백신 종류:  두 가지가 있는데 어떤 종류를 먼저 맞아야 되고 다른 한 종류는 언제 다시 맞아야 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더라고요. 동네 가정의학과에 가도 폐렴 백신접종 경력에 대한 히스토리가 나와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되신 분들 중 안 맞으셨다면 보험으로 커버가 되니 두 가지 종류 꼭 맞으실 것을 권합니다.

 

13 폐렴구균 백신 (PCV13): 13종의 폐렴구균에 대한 면역을 제공합니다. PPSV23에 비해 획득할 수 있는 종은 적으나 양질의 항체를 생산하여 지속기간이 긴 장점이 있다고 하죠. 주로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한 성인에게 권장됩니다. 

23 폐렴구균 백신 (PPSV23): 23종의 폐렴구균에 대한 면역을 제공하는데 반하여 지속 기간은 짧은 단점이 있다 하고, 주로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특정 질병을 가진 성인에게 권장됩니다. 

 

따라서 현재 지침에는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두 종류의 백신을 다 맞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 확실하게 예방효과를 높이려면 두대 다 맞는 것이 낫겠죠. 또한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가 폐렴이라 합니다. 그러하니 독감 예방접종을 매년 맞는 것도 폐렴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포스터-질병 관리청

□ 예방접종의 효과

감염 예방: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 중이염, 혈액 감염 등을 예방합니다.

사망률 감소: 특히 고위험군에서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 폐렴 예방주사가 필요한 사람들

65 이상: 이 연령대의 사람들은 폐렴구균 감염의 발생 빈도가 높고, 감염 시 사망률도 증가합니다. 따라서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폐렴 예방주사가 권장됩니다.

만성 질환자: 만성 폐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심혈관 질환, 만성 간질환, 면역 저하자

 

□ 폐렴 치료에 관하여

대부분의 폐렴은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 것이므로 항생제가 가장 중요한 치료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경험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고,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는 균주 결과 등을 고려하여 항생제를 바꾸는 방법을 사용한다 합니다. 치료기간으로는,


기본 치료 기간: 일반적으로 평균  7일에서 10일 정도 주사와 복용약으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입원 치료: 중증 폐렴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은 보통 2주에서 3주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중증 이상의 증세였지만 입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한 달 이상을 주사와 항생제를 투여한 경우입니다.

 

 4. 마치면서

폐렴은 우리나라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에서도 암, 심혈관 다음의 세 번째 사망률이 높은 병명으로 치료도 중요하지만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째 방법이 예방주사인 백신을 적당한 시기에 맞는 것입니다. 특히 폐렴 예방주사는 고령자, 만성 질환자, 면역 저하자 및 특정 의료적 조건을 가진 환자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이러한 그룹에 속하는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으로 인한 심각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가 있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통설입니다. 그러하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 겨울이 오기 전에는 꼭  폐렴 예방접종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강조하자면 폐렴은 심각한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과 예방접종,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는 의료 전문가들의 소견입니다. 이 글을 계기로 폐렴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고 저와 같은 끔찍한 경험은 절대 당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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