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골 마을의 출발작은 시골 마을, 해가 뜨고 있다. 주인공 민수는 집 앞에서 짐을 싸고 있다. 드디어 서울이구나! 나도 서울에 가서 멋진 삶을 살아봐야지. 민수의 엄마가 옆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본다. 엄마:민수야, 서울은 생각보다 힘든 곳이야. 잘 지낼 수 있을까? 많이 걱정이 되는구나.민수: 괜찮아, 엄마! 나 이제 성인이야. 꼭 잘할 수 있을 거야! 2. 서울로의 첫 발민수는 마지막으로 고향을 돌아보며 서울행 버스를 탄다.그러나 서울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민수는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에서 당황해하며 길을 잃는다. 민수: 이게 대낮에 코베어 간다는 서울이구나.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 첫날은 버스 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이튿날부터 민수는 본격적으로 이곳저곳 들르며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