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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실전편-생존을 위한 리얼 용어집(2)

남세스2 2025. 6. 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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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주식 초보 시절엔 PER, PBR만 알아도 뭔가 있어 보이죠?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HTS(또는 MTS)에 이런 단어들이 뜹니다:

“예수금: 5,000원 / 출금가능금액: 0원 / 미수발생 / 반대매매 예정”

🤯?? 뭐...뭐라고요? 내 돈이 있는데 출금이 안 된다고요?
심지어 "반대매매"? 뭔가 이름부터 불길하죠.

이제 진짜 주식 실전입니다.
용어를 모르면 피눈물, 아는 만큼 지갑을 지키는 법!
이제 하나씩 웃기면서도 뼈 때리게 알려드릴게요!


1. 예수금 – 증권 계좌 속 '대기 중인 돈' 💵

예수금은 말 그대로 내 증권 계좌에 입금된 현금입니다.
주식을 사기 전 대기 중인 돈이죠.

💡 예시:
계좌에 100만 원 넣으면 → 예수금 100만 원
주식 40만 원어치 매수하면 → 예수금은 60만 원

😂 에피소드:
처음에 “예수금”이라는 단어 듣고 “이게 무슨 교회 관련 주식인가…”
→ 전혀 아닙니다. 그냥 ‘대기 현금’이에요. 아멘.


2. 출금가능금액 – 당장 ATM으로 뽑을 수 있는 돈

예수금 = 내 계좌 안 현금
출금가능금액 = 오늘 당장 은행으로 뺄 수 있는 돈입니다.

예수금이 있어도 당일에 주식을 매수했다면, 결제는 2일 뒤(T+2일)이기 때문에 출금이 안 되는 돈도 있어요.

💡 팁:
출금하려는데 출금가능금액이 0원이라면,
→ 오늘 사고 팔았거나 미수가 잡혀 있을 가능성 100%!

😂 경험담:
“분명히 300만 원 있는데 왜 출금이 안 되지?”
→ 주식을 샀다가 다시 팔았기 때문에 T+2일 기다리세요, 고객님...


3. 미수금(미수) – 주식판의 카드값 연체 경고 🧾

미수금은 돈이 없는데 주식을 산 상태를 말합니다.
신용카드로 먼저 사고 나중에 돈 낸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문제는… 결제일까지 돈 안 넣으면 반대매매 당합니다.

💡 무서운 팁:
미수는 T+2일 안에 입금 못 하면
→ 강제로 주식이 시장가로 팔려요!
-30%도 상관없이 그냥 처분됨…

😱 실제 상황:
친구가 미수 몰랐다가 “내가 산 1,000주가 마이너스에 전부 팔렸어…!”
→ 미수는 초보자 금지!


4. 반대매매 – 지옥의 자동 손절 시스템

미수를 갚지 않으면, 증권사가 아침 9시 시장가로 주식을 강제 매도합니다.
이걸 반대매매라고 해요.

💡 주의 사항:
반대매매가 걸리면…
→ “내가 원하지 않아도, 시초가에, 싹다, 싸게 팔림”

😂 극한의 경험담: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내 주식이 다 팔렸어요”
→ 반대매매 문자 받고 눈물 났다는 후기 많습니다.


5. 공매도(空賣渡) – 없는 걸 팔고 나중에 사는 기술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판 후, 나중에 주가 떨어졌을 때 사서 갚는 거래입니다.

💡 예시:
삼성전자 1주를 빌려서 70,000원에 팔고
→ 나중에 60,000원이 되면 다시 사서 갚음
→ 차익 10,000원!

😡 초보자 분노 포인트:
“이걸 기관들이 하니까 주가가 안 올라요!!”
→ 그래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공매도는 ‘악의 축’이죠.


6. 우선주 – 배당 먼저 받고, 의결권은 없는 주식

우선주는 일반주보다 배당을 우선적으로 받지만,
주주총회에서 발언권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조용히 돈 받는 주식'이죠.

💡 꿀팁:
우선주는 보통 일반주보다 가격이 싸고 배당이 높음
하지만 유동성이 낮아 거래량이 적어요!

😂 실전 반응:
“배당이 우선이라더니, 가격은 찬밥…”
→ 그래서 우선주는 ‘배당 덕후들’이 좋아합니다.


7. 유상증자 – 회사가 주식 더 발행해서 돈 모으는 것

“유상증자 결정” 뉴스 뜨면 주가가 빠지곤 합니다.
이유는?
→ 기존 주주 입장에선 ‘희석(=내 몫 줄어듦)’ 되기 때문.

💡 팁:
유상증자는 회사가 자금이 급하거나 투자 확대 목적으로 시행
→ 어떤 이유냐에 따라 ‘호재’ 또는 ‘악재’

😂 전설의 에피소드:
“증자하면 주가 오른다던데?”
→ 1:3 유상증자 후 주가 ⅓ 됨… 진짜 그렇게 되더라구요…


8. ETF(상장지수펀드) – 주식계의 뷔페! 🍱

ETF는 여러 종목을 묶어서 하나의 주식처럼 거래하는 상품입니다.
예: KODEX 200 → 코스피200 종목을 묶은 ETF
= 분산 투자 가능 + 사고팔기도 편함

💡 초보 추천:
ETF는 분산 + 저비용 + 쉽게 매수 가능
→ 주식 공부 전, ETF로 감 잡는 것도 좋아요!


9. 레버리지 ETF – 2배로 먹고 2배로 맞는 주식 ⚡

레버리지는 지수 상승폭의 2배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KODEX 레버리지를 예로 들면
→ 코스피가 1% 오르면 이건 2% 오릅니다!

💡 주의:
반대로 코스피가 -1%면 이건 -2%…
변동성 큰 시장에선 독이 될 수도!

😂 찐 경험담:
“단타 친다고 샀다가 하루 4% 빠졌어요. 두 배로 무서운 ETF임…”


10. 인버스 ETF – 주가 떨어질 때 오르는 마법 거울

인버스 ETF는 지수가 떨어지면 수익이 나는 상품입니다.
‘공매도 느낌의 정직한 상품’이죠.

💡 예시:
코스피가 -2%면 → 인버스 ETF는 +2% 수익

😅 실수담:
“아침에 인버스 샀는데, 시장 급등해서 하루 만에 -5%…”
→ 방향 잘못 잡으면 지옥입니다.


마무리하며 – 주식은 결국 정보와 심리의 게임

용어 하나 모르고 클릭 잘못했다가
→ 반대매매, 미수, 출금불가 등등 무서운 일 생깁니다.

알고 투자하면 전략이고, 모르고 투자하면 도박입니다.
오늘 용어들만 알아도 실전 투자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다음 번엔 “주식 차트 보는 법” 편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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