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처음 접한 후 언젠가는 블로그도 개설하여 글도 쓰고 오프라인에서는 하기 어려운 나만의 무한한 세계를 펼쳐보고자 하는 꿈이 있었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숨 가쁘게 달려만 왔던 일상도 평상으로 돌아오게 되어 드디어 처음 꿈을 가졌던 공간을 그리게 된 것 같다. 마음이 설렌다. 내가 상상하고 평소 하고 싶었던 것들, 그리고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마음 놓고 풀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치 새 집과 새로운 이웃들을 얻은 기분이다. 여기에도 지켜야 하는 규정이 있겠지. 그리고 블로그의 목적도 있을 테고. 또한 공간을 빌린 이상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여 이웃들을 유익하게 하는 의무가 나에게도 있을 테고... 아직 무엇부터 해야 할지는 시간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