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겨울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걱정되는 것이,
어떻게 난방비를 절약하며
길고 긴 추운 겨울을 날 것인가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보조적인 난방의 수단으로
필자의 경험상 사용해 본
겨울 난방기구에 대한
종류별 특성과 효율, 안전성 등
제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관련 내용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주거형태가 단독주택이든 아파트든
현대에 들어와서는
대부분 가스보일러 형태의 난방 장치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요.
그렇지만, 여러 각기 다른 조건과 환경에 따라
열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보조적인 난방기구가 없이는,
우리나라와 같이 길고 추운 겨울을
지내기는 만만치가 않은 문제입니다.
필자의 주거지의 경우는 아파트인데
20년 낡은 아파트에
산 외진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요즈음 짓는 아파트에 비해
단열에서 많이 떨어져
집안 전체 난방온도를 20도로 맞추어 놓아도
거실이 16도, 화장실이 14도 정도
낮은 온도로형성되어 보조 난방기구 도움을받아야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한 사정이다보니더욱더 난방기 관련제품에 관심을가질 수 밖에요.
많은 쇼핑매체에서도
이루 셀 수없는 보조적인 난방기구가
집안을 파고드는데,
어떤 종류가 가성비 있고 효율적인지
지식의 한계로
선택에서 망설여지게 되는 부분이죠
단순한 문제이지만,
막상 하나를 선택해서 결정하려면
그게 그리 쉽지가 않습디다.
쉽게 접하는 난방기로서는
온풍기, 온열난로, 전기매트, 온수매트 등이
다양한 사양으로 출시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용도별로 선택을 해야하는 옵션이죠.
여기서는 필자가 수년간 사용하고 있는
4가지 종류 6개의 난방기구에 대한
사양과 장단점, 사용 후기에 대해
순차적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정제품에 대한 소개 의도 보다는,
난방기구 형태의 특성에 대한
사용경험에 대한 평가로서,
난방기를 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개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올리는 순서로는
1) 온열매트 2종류..... 온수매트, 전기매트
2) 화장실 용도 온열기 2종류
3) 휴대용 전기난로 1종류
4) 다용도 원적외선 램프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2. 온수매트
그러면, 본론으로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하는
온수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필자는 6년 된 스팀보이라는 온수매트를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온수매트 역사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전에는 난방매트라 하면
의례 전기매트가 대명사처럼 사용되어 왔죠.
그러다 보니 기능은 같지만
구조가 다른 두 종류의
난방기구 사이에
선택의 고민을 하게 되는 거죠.
두 난방기구에 대한 구조와 비교에 대해서는
다른 많은 글에서 차고 넘칩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실시간 겪어보고
드디어 평가할 수 있다고 느끼게 된 부분 만을 얘기하고,
난방기구를 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바람으로
방향을 정하고 올립니다.
생긴 모습은 사진에서 유추하듯이
잘생긴 도자기 형태입니다.
혹자는 공간을 차지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오히려 골동품 장식품처럼 여겨지는 것이
분위기상으로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아
좋은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단점으로 표현하는 것이,
물을 넣고 빼는 과정을 얘기하시는데,
1년에 딱 한번 간단한
수고스러움을 겪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굳이 수고스러움이랄까 할 정도로
극히 간단한 절차이고
,
몇 분만 할애하면 되는 문제이기에
무시해도 될 정도의
문제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전기장판보다
비교우위에 서게 하는 것일까요.
이 것도 어디까지니 제 경험적인 문제입니다.
첫째로 정신적인 안정감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전기매트가
신기술로 업그레이드되어
전자파나 화재로부터
안전성을 최대화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트라우마는 남아 있고,
같은 비교선상에서,
전선으로 통하는 열선보다는
물의 작용에 의한 온열이
신체에 미치는 제로성 위험성 측면에서
심리적으로 느끼는 안정감이
더 크지 않나 하네요.
반복해서 풀어 말하자면,
온수매트는 물의 작용에 의한 온열이
신체에 미치는 과정으로
무엇보다도
안전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는 것이죠.
물을 직접 가열하여 자연스러운
온기를 발산하는 방식으로,
드라이한 전기열선에 의한 열감촉에 비해
더 깊고 부드러운 온열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온수매트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피부에 자극이 적고,
너무 뜨겁거나 차가워지는 편차가 적어,
손쉬운 사용법으로도,
피부가 약한 어린이와 연세 드신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적으로 표현하면,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온수매트 스팀보이는
에너지 효율면에서도 합격점이라 할 수 있으며,
신체가 받아들이는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한 수면이라는
질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3. 후기-개인적인 평가
선택의 문제이겠지만,
필자의 경험상으로는,
사용상 간단하고 편리한 전기매트보다는
구조가 복잡하고 사용상
조금 더 불편할 수 있을지라도,
신체와의 친화성과 심리적인 안정감
에 있어서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온수매트에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금년 겨울도 몹시 추울 거라 하던데,
가성비 좋고 안심할 수 있고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의
온수매트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다음 편에서는 화장실 온열기구에 대해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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